'무한도전' 멤버들이 의문의 남자를 보고 겁에 질리는 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뱀파이어'편 오프닝에서 무도 멤버들은 모이자마자 자신들의 뱀파이어 헌터 분장을 보며 서로 놀려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맞은 편에서 의문의 한 남성이 나타났고, 이를 보고 겁에 질린 무도 멤버들은 우르르 몰려다니는 펭귄 떼처럼 한 쪽으로 몰려 그의 말을 경청하며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의문의 남자로부터 뱀파이어 헌터로서의 임무를 부여받은 무도 멤버들은 그가 떠나자 자신들이 받은 지령들을 재차 확인하며 헛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떠나가는 의문의 남자에게 “형님, 다시 한번만 말해달라”라고 소리치는 등 우왕자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