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트위터 사진. |
[일요신문]
보아가 한국팬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보아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국내 단독 콘서트 'BoA Special Live 2013~Here I am~' 기자회견에서 한국팬들의 열정에 대해 말했다.
보아는 “한국 팬들의 호응은 세계 최고인 것 같다. 첫 무대 등장부터 너무 많은 감동과 힘을 얻었다. 나도 모르는 초능력이 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보아는 “무대 도중 팬들이 피켓을 들어준 것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하지만 이성적으로 다음 노래를 생각했고, 그래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는데 팬들이 서운해했다고 하더라. 무대 테크닉을 논하는 것보다 그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 데뷔 후 첫 국내 단독 콘서트인 'BoA Special Live 2013~Here I am~' 'BoA Special Live 2013~Here I am~'은 1우러 26,27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기획단계부터 보아가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보아 자작곡 '그런 너'는 뮤직비디오에 샤이니 태민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너'는 오는 28일 정오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