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송승헌과 신세경.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MBC 제공. |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남녀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현재 송승헌과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의 남녀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조율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MBC측도 언론을 통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송승헌 씨와 신세경 씨가 <남자가 사랑할 때> 주연으로 출연을 검토중인 것은 맞다”고 전했다.
송승헌이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해 MBC <닥터진>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신세경도 출연하게될 경우 영화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이후 약 8개월 만에 대중을 만나게 된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망한 보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다른 젊은 여성과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MBC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 등의 김상호 PD가 연출하고 KBS2 <적도의 남자>를 쓴 김인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후속으로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