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중전마마 변신 놀이에 푹 빠졌다.
28일 나라짱닷컴은 KBS2 <학교 2013> 촬영장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나라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나라는 촬영 전 바쁜 일정으로 지친 스태프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오렌지와 목베개를 이용한 깜찍한 센스를 발휘해냈다.
사진 속 장나라는 검은색 목베개를 머리에 써 조선시대 중전마마를 연상케 하는 가채머리를 연출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오렌지를 머리에 얹어 족두리로 쓰는 등 재치 있는 콘셉트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장나라는 센스가 철철 넘치는 배우”라며 “참 유쾌하고 창의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학교 2013>은 2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후 29일에는 <학교2013>특집방송 '학교에 가자'를 준비해 정인재 선생님으로 살아가면서 겪은 장나라의 솔직한 에피소드 및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