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에 이어 이번엔 수아레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인 수아레스는 한국 팬에게 그리 반가운 존재는 아니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난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불발케 한 장본인이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와 인종차별 논란을 겪기도 했다. ‘신의 손’ ‘다이빙’ ‘인종차별’ 등 다양한 논란을 야기하고 다니는 축구 스타다.
그런데 엉뚱하게 28일 오전 온라인에서 수아레즈가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것도 스포츠가 아닌 연예 영역에서 그 이유는 수아레즈가 김수현을 이어 수지 닮은 남자 2호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지 닮은 남자 2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진은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와 축구 선수 수아레즈의 자신이 실려 있는데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얼굴은 물론이고 활짝 웃도 있는 얼굴도 상당히 닮아 있다.
이미 온라인에서 여장을 한 배우 김수현과 수지가 싱크로율 100%에 이를 만큼 닮았다고 알려지면서 김수현이 ‘수지 닮은 남자 1호’로 등극했다.
김수현에 이어 수아레즈, 과연 수지 닮은 남자 3호는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