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배우 문소리가 <분노의 윤리학>에서 호흡을 맞춘 이제훈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윤리학>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인 문소리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군인이 된 이제훈에게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문소리는 양 옆자리에 앉은 곽도원과 주진웅을 보며 “제훈아 네가 없으니까 세상이 어두워. 얘네(김태훈 곽도원 조진웅)들만 있으니 세상이 캄캄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문소리는 “얼른 제대해서 세상을 환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다. 군대에서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누나한테 얘기해. 깔끔하게 정리해줄게. 늘 건강해”라며 따뜻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드러나는 이들의 본색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 문소리가 호흡을 맞춘 <분노의 윤리학>은 오는 2월 21일 개봉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