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프로그램은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시연, 가족 연날리기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연을 직접 제작한 뒤 낙성대공원에서 날릴 수 있다. 연날리기 시연을 통해 전통 연의 형태와 비행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연날리기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연을 만들고 날리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높이는 것도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연을 제작하고 바람을 이용해 날리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와 연의 비행 원리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도 참여 대상이다. 한국의 전통 놀이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도 추진한다.
행사가 열리는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문화자원이 있는 공간이다. 주최 측은 연날리기 행사와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해 낙성대공원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서울시민 900명 안팎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악구민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