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캡처.
[일요신문]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나갔던 경찰이 함께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2일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강화경찰서 소속 내가 파출소 경찰관 A 씨가 자살기도자 B 씨를 구하려다 함께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살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A 씨는 갑자기 바다로 뛰어드는 B 씨를 구조하려고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가 파도에 휩쓸리며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중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