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캡처 사진.
[일요신문]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피쳐링한 곡 '마이엔젤'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 윤후 부자가 2010년 부른 '마이엔젤' 곡을 잠자리에 누워 함께 부르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윤민수 윤후 부자가 부른 '마이엔젤'은 다시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는 등 때 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중에게 공개된 지 2년이 지난 이 곡은 윤후의 옹알이 피쳐링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빠 어디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윤후는 엉뚱한 발언과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에 윤후의 옹알이가 공개된 '마이엔젤'도 함께 호황을 누리게 된 것. 이날 '마이엔젤'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마이엔젤'의 인기는 윤후의 아버지인 가수 윤민수가 포함된 그룹 포맨의 곡이라 윤후는 의도치 않게 '효도'까지 하게 됐다.
윤후의 '마이엔젤'을 들은 네티즌들은 “옹알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윤후 같은 아들을 꼭 갖고 싶다” “이 노래를 잘 때마다 듣겠다” “마이엔젤~입에 딱딱 붙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