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캡처 사진.
[일요신문]
룰라 출신 김지현이 훈훈한 외모의 남동생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4일 방영된 KBS2 <여유만만>에 남동생 김동현 씨와 출연해 자신의 가족사와 양악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김지현의 동생 김동현 씨는 10년간 무명 배우로 활동해 오다가 올해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들어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누나와 방송에 출연한 건 처음이다”라며 “스타의 가족들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면 어설프게 얼굴과 이름이 알려져 일상 생활을 하는데 힘든 부분이 생겨 일부러 안 나갔다”고 지금까지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김동현 씨는 “오늘은 새출발하는 누나를 응원하기 위해 마음먹고 나왔다”고 밝히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현 씨는 오똑한 코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홍콩 미남 배우 유덕화를 닮은 외모를 지녀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현이 양악수술을 한 후의 근황과 룰라 멤버였던 이상민과 고영욱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