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보이스피싱 '파밍' 주의보가 발령됐다.
금융위원회와 경찰청·금융감독원은 4일 '파밍' 합동경보를 내리고 최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사진출처=금감원 홈페이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323건에 20억 6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 들어서만 177건에 피해액 규모는 11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당국은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청(112) 또는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