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드림걸'이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SM 측이 어이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샤이니의 '드림걸'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스페인 유명가수 루이스 미구엘(Luis miguel)이 2003년 발표한 곡 '부엘베(Vuelv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비슷한 분위기라는 점에서 표절이라는 입장과 일부 음절의 분위기가 유사하다고 해서 표절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태다.
한편 샤이니의 '드림걸'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으로, 최근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샤이니의 멤버 중 종현은 1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코뼈 골절 진단을 받기도 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