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비주얼 커플 김남길과 손예진이 떴다.
12일 제작사 측을 통해 공개된 KBS의 새 월화 드라마 <상어>의 첫 대본리딩 현장 스틸이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이 자리에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해 하석진, 이하늬, 이정길, 박원상, 김규철, 이시언, 남보라, 경수진, 정경숙, 이수혁 등 전체 출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본리딩이 이뤄졌다.
김남길과 손예진은 벌써부터 최강의 '완소 케미 커플'로 불리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케미'는 영어 chemistry(화학)에서 유래된 말로, 인터넷상에서는 사람 간의 화학반응을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한다. 남녀 간에 외모 조합이 잘 어울릴 때 보통 '케미 커플'이라 말한다.
한편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과거를 숨기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지독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작품으로 5월 27일 첫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