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트먼트 사옥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이 화제다.
SBS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점심에도 삼겹살, 반찬 20가지는 기본이라는 YG 구내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지난 2010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내식당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발췌해 실었다. 당시 양 대표는 “연예인들은 일반 식당 가서 사먹는 것도 쉽지 않으니 제 때 끼니를 챙기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며 “모든 YG 식구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꾸미려고 음식 솜씨 뛰어난 아주머니를 4분이나 모셔왔다”고 전했다.
YG 소속 연예인들도 구내식당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3월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가수 세븐은 “YG 구내식당에서 항상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며 소속사의 장점을 늘어놓은 바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