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출신 배우 주원이 개념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이어 주원은 “오디션에 대한 부담은 있었다. 그런데 오디션 봐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선배님들도 오디션을 보신다. 당연히 오디션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패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 주연의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1년 3월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한국 초연 공연에는 주원이 뮤지컬 배우 김준현, 김우형과 함께 샘 위트 역을 맡아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상대 역인 몰리 젠슨 역에는 아이비와 박지연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오다메 브라운 역은 최정원과 정영주가 번갈아 맡는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6월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