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탑기어 코리아 시즌4' (탑기코4) MC로 전격 발탁됐다.
19일 XTM 관계자는 “류시원이 데니안과 함께 28일 첫 방송하는 자동차쇼 '탑기코4'의 새 MC로 발탁됐다”라며 “이달 초부터 기존 MC 김진표와 함께 촬영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즌 3 박준규와 시즌 1부터 3까지 MC를 맡았던 연정훈은 프로그램을 하차한다”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배우 겸 레이서로 레이싱팀 EXR TEAM 106의 감독을 맡고 있다. 국내외 유명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연예계 대표 레이서로 활약 중이다. 현재 이혼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탑기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송사가 진행중인 류시원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XTM 관계자는 “류시원의 출연은 이혼 소송 전에 확정됐다. 연예계 대표 레이서로 '탑기코'에 적역인 인물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탑기코'의 든든한 버팀목 김진표와 함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해명했다.
'류시원 MC발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방응을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류시원과 탑기어 잘어울린다” “류시원 잘생겼네” “챙겨봐야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류시원, 소송중에 프로그램에 나오는건 좀 그렇지 않나” “왜 류시원이 나오지” 등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