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이엔티 제공.
[일요신문]
'빵꾸똥꾸' 진지희가 불량 청소년으로 대변신했다.
2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고령화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송해성 감독과 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가 참석했다.
아역배우 진지희는 <고령화 가족>에서 반항심 많은 사춘기 소녀로 등장했다. 특히 어른들에게 욕을 하고 담배를 피는 장면 등은 파격적이었다.
촬영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진지희는 “욕을 하기 위해서 친구들 하는 욕 많이 연습했다”며 “담배를 어떻게 잡는지 몰라서 어떻게 하면 폼잡게 잡는지 다른사람들 보며 연구했다”고 연기 공부한 사실을 전했다.
또한 진지희는 폭풍성장했다는 말에 대해 “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키도 컸고 얼굴 살도 빠지고 해서 주변에서 성숙해 보인다는 말을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고령화 가족>은 나이값 못하는 삼남매가 어머니 집에 모여 펼쳐지는 일사분란한 사건사고를 다룬 이야기다. 어머니 집에 빌붙어 사는 철없는 백수 첫째 아들 윤제문, 데뷔작부터 흥행 실패로 자취방에서 쫓겨나 집으로 돌아올 지식인 둘째 아들 박해일,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째 결혼에 도전하는 셋째 딸 공효진까지 대책 없는 3남매의 갈등과 가족간의 우애를 그렸다.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가 출연하는 영화 <고령화 가족>은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