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의 자막 실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4일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에서 황당한 자막 실수가 전파를 타 시청자를 당황케 했기 때문이다. 이날 ‘연예가중계’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신곡 ‘이름이 뭐예요?’를 발표하고 컴백한 포미닛을 만났다.
사진= KBS2TV ‘연예가중계’방송화면 캡쳐
리포터는 미국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싸이 비켜’라는 문구와 함께 ‘K팝의 여왕 포미닛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돌아왔다’고 극찬한 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고, 이와 관련된 자막이 나왔다. 하지만 자막에는 페레즈 힐튼의 얼굴 대신 할리우드 여배우 패리스 힐튼의 이름과 사진이 등장했다. 페레즈 힐튼은 30대 중반의 남성이다.
연예가중계의 자막 실수에 시청자들은 혼동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에 나도 헷갈렸다” “공영 방송에서 이런 실수를 하면 쓰나” “페레즈 힐튼이 누군지 확인도 안 해보고 패리스 힐튼이랑 비슷하다고 대충 자막 썼구나”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 실망이다” 등 실망스런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