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김혜수가 이번엔 간식 100인분을 만드는 저력을 뽐냈다.
김혜수가 만든 토르티야 인증샷(위)와 이희준이 제공한 카페차.
제작진은 “당초 김혜수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소속사 식구들과 조촐히 먹으려던 간식이었지만, 스태프들과 하나둘 나누다보니 판이 커졌다”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는 “이날 김혜수가 촬영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하루 종일 토르티야만 만들었다”며 “바나나와 치즈만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었지만, 그 맛은 최고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직장의 신> 촬영현장은 출연 배우들의 먹거리 제공으로 간식이 떨어질 틈이 없다는 후문이다. 오지호는 떡 과일 카페라떼로 구성된 모듬간식을, 이희준은 카페차, 정유미는 도시락, 조권은 삼계탕 등을 제공해 가족 같은 훈훈한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