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진이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의 우승자가 됐다.
문명진은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 들국화 2편에서 1편 우승자 정동하를 꺾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문명진은 이날 방송에서 들국화의 명곡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10년 지기 절친 '허니패밀리'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명곡판정단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명곡판정단으로 부터 407점을 받은 문명진은 들국화 1편에서 395점을 받은 정동하를 제치고 100회 특집 우승자가 됐다.
문명진은 “감당하기 힘들다.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어머니가 좋아할 것 같다. 효도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방송에선 더원(이별이란 없는거야), 알리(걱정말아요 그대), 스윗소로우(돌고 돌고 돌고), 부가킹스(사노라면), 이정(행진) 등이 전설의 록밴드 들국화의 음악을 선사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