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가금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린성에 위치한 한 가금류 공장에서 3일 오전 6시께 화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화재는 지린성 내 최대 목축업 도시인 더후이(德惠)시의 바오위안 가금류 공장에서 전기 스파크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의 전기장치에서 세 차례 폭발과 함께 화재로 이어졌다.
신화통신은 현재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았으며 현지 소방대가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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