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홍수현의 교통사고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2일 “지난주 월요일(3일) 밤에 홍수현 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팬들이 걱정할까봐 알려지지 않길 바랬는데 뒤늦게 소식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홍수현은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타고 있던 차가 가드레일에 부딪혔지만 모두 안전벨트를 메고 있어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차가 부서지긴 했지만 다친 곳은 없어서 그날 새벽에 바로 촬영장으로 향했다. 병원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고 했고 본인의 의지가 강해 촬영을 이어갔다. 팬들이 걱정할까 봐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수현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