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샘 해밍턴과 출연진들이 유격훈련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 박형식이 유격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 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유격훈련의 지옥문은 이번에도 샘 해밍턴이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샘은 유격 체조 중 “어떤 동작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8번을 하고 싶다”고 망설임없이 답했다. 이에 출연진 일동은 얼음이 돼 샘을 원망스런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 이유는 8번은 유격 체조 중에서 가장 악명 높은 동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출연진은 모두 진흙 바닥에 누워 8번 체조를 경험해야 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동작이 무엇인지 아는 게 8번밖에 없었다”는 엉뚱한 이유를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