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곳에 12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7월부터 운영,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최대 일사량을 받아 최고의 발전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월드컵경기장 남측브릿지와 평화의공원 사이에 폭 12.5m, 길이 70m, 높이 6.6m 규모로 설치했다.
시는 이곳에 15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207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94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태양광 발전시설 하부 공간을 경기장과 ‘평화의공원’을 잇는 연결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소규모 음악회, 전시회, 비보이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마포 농수산물시장, 노을공원 일주도로 등에 총 1000kW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 주변 일원을 햇빛발전의 메카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ilyo11@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김동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중삼중 안전장치 마련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5 )
-
김동연 “경제 정상화,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최우선”
온라인 기사 ( 2024.12.11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