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슈퍼스타K>의 장수 심사위원인 윤종신이 동시간대인 SBS <고쇼>에 출연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아펠가모에서 열린 <스퍼스타K5> 기자간담회에서 심사위원 가수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고쇼>가 금요일로 편성돼 난처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고쇼'의 경우 내가 섭외 받은 후 편성이 됐다. 의도적으로 프로그램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해 Mnet <슈퍼스타K4>에 하차한 후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윤종신은 <슈퍼스타K4>를 많이 봤느냐는 질문에 “방송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딱 두 번 봤는데 처음 본 참가자가 유승우였고, 트위터에 유승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 다음 본 팀은 딕펑스였는데 재밌게 잘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5>는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을 심사위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8월 9일 첫방송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