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일요신문] 배우 장영남이 근거없는 재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장영남은 16일 방영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자신의 재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장영남은 “결혼식할 때쯤 내 연관 검색어를 보니 '장영남 결혼, 장영남 이혼, 장영남 재혼'이 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왜 이런 연관검색어가 뜨나 의아했다”며 “나이가 많이 들어서 결혼하니 사람들이 내가 재혼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영남은 “내 루머에 시댁 어른들이 걱정됐다. 시어머니가 가끔 컴퓨터를 하는데 시댁 식구들이 보고 뭔가 오해를 하시면 어쩌나 했다”며 시댁 식구들에게 먼저 해명한 사실을 전했다.
장영남의 재혼설 루머에 네티즌들은 “나이 때문에 재혼설 생기다니” “엉뚱한 루머에 엄청 신경쓰였을 듯” “시댁식구들이 이해해줘서 다행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12월 7세 연하의 연극영화학 대학강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