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리 미니홈피
[일요신문] 걸그룹 출신 한애리의 근황 보도와 관련해 tvN 측이 사과했다.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tvN 측은 “취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tvN은 “의도치 않게 한애리 씨에게 상처를 입혀 미안할 뿐이다. 오해를 풀고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tvN eNews '기자 vs 기자-특종의 재구성'에서는 한애리의 근황을 전하며 서울 소재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라고 보도, 성형부작용을 딛고 연극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 후 한애리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한 때 잘못된 생각으로 죽을 고비 넘기고 아예 연예계는 생각도 안하고 개명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요청 거절하고 또 거절했지요? 그런데도 대학교까지 찾아오셔서 죄 없는 학교 후배들까지 곤란하게 만드시길래 전화번호 알려드리라고 하고 전화로 직접 거절 했습니다. 짜깁기 식으로 악마의 편집이 이루어졌더군요. 대단하십니다. 저 같은 듣보잡은 그렇게 마음대로 기사 쓰셔도 된다고 생각하셨나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