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일요신문]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결혼을 발표하자 지성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지성은 지난해 12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권태기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성은 이날 방송에서 “권태기를 극복해 본 경험이 있느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지성은 그러면서 “권태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편지를 써 준다든지 소소한 것으로 풀어 본적이 있다”며 자신만의 권태기 극복법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성은 “애인과 권태기에 빠졌는데 새로운 사랑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애인과 권태기가 왔다면 극복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누리꾼들은 “현명한 커플이다”, “두 사람이 권태기도 있었구나”, “결혼 축하합니다” 등 반응이다.
지성은 배우 이보영과 6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27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