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상남도 홈페이지
해인사 마애불은 보물 제222호로 가야산 정산으로 올라가는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조각된 높이 7.5m의 불상이다. 해발 1430m의 가야산 상층부인 해발 1000m에 자리하고 있다.
대장경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2013 대장경축전 기간(9월 27일~11월 10일) 45일 동안 1200년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해인사 마애불입상과 기도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인사 측도 이번 대장경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애불입상과 기도길을 특별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해인사 마애불은 1200년 된 불상으로 그 모습이 온화하고 영험하다. 마애불입상은 국민들의 호국의지와 소원 집약을 통해 성공축전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