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각도의중요성. 잼난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각도의 중용성’ 영상(아래)과 이를 패러디한 홍진영의 모습. 사진출처=홍진영 트위터
영상에 처음 등장한 홍진영은 카메라 각도를 아래에서 잡아 턱살이 두툼하게 보이고 콧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등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홍진영은 45도 위 얼짱각도에서 자신을 촬영해 얼굴 브이라인이 돋보이도록 촬영했다. 사진 촬영 각도에 따라 같은 인물인데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여 신기할 따름이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도의 중용성'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 속 여인은 카메라가 아래서 위로 향했을 때와 위에서 아래로 향했을 때의 극명한 외모 차이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 '각도의 중요성' 영상을 패러디한 것.
홍진영의 '각도의 중요성'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촬영 각도만으로 극과 극을 오가다니” “전혀 다른 인물 같다” “홍진영 개그맨도 아니고 이렇게 웃겨도 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