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영 블로그
[일요신문] 방송인 한영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한영은 최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얼마 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한영은 “건강 검진을 한 해 걸렀다가 받았더니 바로 갑상선 암을 진단받았다”며 “다른 사람은 5년 걸릴 크기의 암이 나는 2년 만에 자라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갑상선 암을 착한 암이라고 부르지만 며칠 동안 집 밖에도 못나가고 많이 울었다”며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수술 받고 이제 다 나았으니 말씀드려야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닥터의 승부> 녹화는 암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4대 암의 전조증상'으로 간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의 전조증상 등을 공개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