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도 일대. 일요신문 DB.
이 남성은 북한에서 넘어 왔다고 신분을 밝혔으며 이를 발견한 주민이 군 당국에 신고했다.
이 북한 주민은 발견 당시 “북에서 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와 국정원, 경찰 등 관계당국은 북한 주민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교동도 해안에는 경계 철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북한 주민은 헤엄쳐 남쪽으로 건너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