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학생 인성장학금은 재학기간에 20회 이상 헌혈을 했거나 직전 학기 헌혈횟수가 4회 이상인 학생들 가운데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인성장학금 신청 기회는 재학기간 중 단 한 번만 주어진다. 강원대의 경우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모두 1백11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18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만규씨(25·강원대 생물공학전공)는 “남을 돕기 위해 참여했던 헌혈이 오히려 기쁨을 가져다 줬다”며 “헌혈 장학금을 받은 뒤 사회봉사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50만원의 장학금을 받기 위해 피를 파는 현상이 빚어질까 우려된다”고 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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