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은 영화 <보톡스>에 캐스팅됐으며 이준과 연인으로 출연하게 된다.
웹툰 <보톡스>의 주인공 영숙(왼쪽)과 영화 캐스팅 소식이 들려온 김희선.
하지만 김희선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보톡스>는 김희선이 받은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라며 “오래전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 확정은 아니다. 현재 내년께 방송될 드라마를 두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웹툰만화 <보톡스>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황 작가가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작품이다. 40대 여류 작가와 21세 연하남과의 로맨스물로, 30~40대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김희선은 2003년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