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여자를 멀리할 수 있는 남자는 흔치 않을 것이다. 핏줄은 당기는 법이라고 . 여자에게 모성이 있듯이 남자에게는 부성이 있다. 아무리 원하지 않더라도 일단 아기를 낳으면 남자는 결혼하자고 할 것이다. 순서가 바뀌긴 하겠지만 생명을 구하는 일이지 않나. 소유진(30·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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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낙태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결혼식을 올리고 아기를 낳을 생각이었지만 남자친구는 지우자고 했다. 친구는 수술을 했고 10개월 후 헤어졌다. 친구는 말한다. 아이 때문에 서둘러 결혼했다면 끔찍한 결혼생활을 하거나 이혼녀가 돼 있을 거라고. 사보현(27·모델)
아이를 낳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본다. 미혼모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엄마의 무모한 용기가 아이와 엄마, 두 사람 모두의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본다. 우명희(25·웹디자이너)
취재차 미혼모들을 만난 적이 있다. 평범한 행복을 포기한 채 ‘투쟁’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힘겨워 보였다.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기꺼이 아기를 희생시킬 것이다. 박은희(28·기자)
한국에서 여자 혼자 아기를 낳아 키우라고?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이희선(27·유학준비생) [코스모폴리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