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박형식이 에이핑크의 정은지에 호감을 표현했다.
29일 방영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진짜 사나이'와 출연자인 개그맨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엠블랙 미르가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군대에 있다보면 밖에 나왔을 때 지나가는 여자만 봐도 저절로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은 적극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박형식이 최근 에이핑크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MC들은 박형식에게 에이핑크 중 어느 멤버를 좋아하느냐고 집요하게 물었고 박형식은 “정은지도 좋고 다 좋다. 정은지가 출연한 <응답하라 1997>을 재밌게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그렇게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박형식은 “매력있다”고 답했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 2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키스를 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에이핑크의 팬이라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형식은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엠블랙 미르의 하차를 대신해 입대한 2기 멤버로 어설픈 행동과 순수한 외모로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