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캡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최근 머릿니 감염 주의를 당부하는 유인물까지 발송하며 머릿니 감염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머릿니는 어린이 100명 중 3명꼴로 발견되고 있다.
과거에는 어려운 경제환경과 나쁜 위생상태로 발병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즈음 어린이 머릿니 감염은 환자와의 신체접촉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릿니는 사람의 두피에 살면서 피와 조직액을 빨아먹으며 조건이 맞으면 다른 사람에게 증식한다.
머릿니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 약을 처방받거나 전용 샴푸, 참빗을 구입해야한다. 또 집에서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젖은 머리는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