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9월 7일,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도쿄가 선정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올림픽 유치가 중장기적으로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 어떤 종목이 올림픽 특수를 누리게 될까. 우선 투자전문가들은 ‘수도권 재개발 관련주’라고 입을 모은다. 대형 건설 회사나 부동산 관련 회사가 도심 재개발로 인해 수익을 얻게 되리라는 분석이다.
그런데 뜻밖의 종목도 언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대형 콘돔회사들이다. 작년 런던올림픽 선수촌에서는 사상 최대로 15만 개의 콘돔을 무료 배포해 떠들썩했다. 게다가 배포했던 콘돔이 금세 동이나 더욱 화제가 됐었다. 전문가들은 “런던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도쿄올림픽에서도 콘돔을 무료배포하면, 일제의 매우 얇은 콘돔이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판매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일본의 한 콘돔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라텍스 콘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상태. 이 회사의 관계자는 “무상 제공이라 바로 이익을 볼 순 없겠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사 제품을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라고 전했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선수들에 불티나게 팔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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