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마르세유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반면 첼시는 홈에서 FC바젤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당초 어려움이 예상됐던 마르세유 원정길을 극복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스널은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시오 월컷과 애런 램지의 골로 조르단 아예우가 1골을 만회한 마르세유에 2-1로 승리했다.
반면 첼시는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스위스의 FC바젤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첼시는 전반 45분 오스카가 선제골 성공시키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26분 바젤의 모하메드 살라의 동점골과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마티아스 델가도의 헤딩골로 1-2로 패했다.
한편 H조의 AC밀란은 홈에서 셀틱을 2-0으로 승리했고, 같은 조인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아약스를 4-0으로 완승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