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박 대통령은 대선 핵심 공약으로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월 20만 원 이상 기초연금 지급을 내걸었지만 보건복지부가 9월 중 발표할 최종안에는 이 공약을 지키지 못한 쪽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 장관은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 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이며 25일 귀국 예정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진 장관의 사의를 두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수순으로 보기도 한다. 진 장관은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