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 UP>은 25일 까사온 가구에서 먼지다듬이 벌레들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까사온 가구에 서식하는 벌레는 '먼지다듬이'로 암수 구분이 없어 한 마리가 수백 마리의 유충을 낳아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는 벌레다. 이 벌레는 방역업체에서조차 박멸이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는 종류로 알려졌다.
KC 인증 마크와 친환경 표시가 있는 까사온 침대에도 먼지다듬이 벌레가 살고 있어 소비자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네티즌들은 “신혼가구가 다 까사미아인데 충격이다” “방송 보는 내내 몸이 다 간지럽더라” “당장 환불하겠다”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