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캡처.
서울 강남 일부 학원가에서는 3월 기출문제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했다는 주장도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SAT는 미국 칼리지보드에서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하고 있으며 기출문제 공개가 금지되어 있다.
기출문제가 유출된 경우 기출문제를 유출한 이는 저적권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시험공동주관사인 ETS의 국내 홍보대행사 측은 이런 논란과 관련해 미국 ETS 본사에 문의를 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SAT 전체시험 및 6월 생물시험이 문제 유출로 취소된 바 있다. 당시 서울 강남 일부 학원이 SAT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문제 유출 의혹을 받은 강남 일대 어학원 교제 내용 가운데 SAT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추려 시험 주관사에 감정을 의뢰해 최종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