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류수영이 공개한 메뉴인 '아가씨와 건달빵'이 야간매점 메뉴로 선정됐다.
류수영은 10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스페인식 핑거푸드 야식 메뉴를 소개했다.
이날 류수영은 “프랑스에서 까나페로 부르는 요리는 맥주의 친구다. 스페인에서 맥주를 시키니 식빵에 새우를 올린 음식을 줬다. 맥주잔에 파리가 앉을까봐 맥주병 입구에 올려놓고 먹는 음식이다. 이런 종류의 핑거 푸드가 스페인에 많다”고 설명했다. 핑거 푸드는 손으로 쉽게 잡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한다.
류수영이 공개한 '아가씨와 건달빵'은 식빵을 잘게 썰어 프라이팬 위에서 굽고, 통새우와 마늘 등을 올린 후 꿀을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된다.
이날 류수영의 메뉴가 야간 매점 메뉴로 선정되자 류수영은 “기대도 안했는데 영광이다. 요리에 더 취미가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