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서울시는 상습 승차거부지역인 시내 20개 지점에 단속 공무원 130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승차거부가 자주 발생하는 강남대로 양방향, 신촌, 영등포, 홍대입구 등 5곳의 경우 한 자리에 차량을 정차해 두고 승객을 고르는 택시에 대해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이용해 적발할 계획이다.
또 이동식 CCTV 차량과 현장 단속반을 활용해 도심 방향으로 호객하는 경기, 인천 택시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에 들어와 승객을 입맛대로 골라가며 편법 영업을 하는 경기, 인천 택시를 많은 시민이 서울택시로 오인하고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계 외 불법영업을 하는 경기, 인천택시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