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나도 무도팬이에요. 설마 무도를...내가 감히~. 애교로 투정한 듯 쓴거구요. 애교가 안 먹히니 민망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달력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문자는 조금 더 애정을 가지고 보면 쓴 사람의 감정이 보입니다. 나에게 애정이 없으시더라도 글을 곡해해서 기사회시키지 마세요. 난 무도 완전 사랑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규리는 18일 김태호 PD의 트위터에 “하필이면 왜 어제 하셔가지고. 영화제 시간이랑 심지어 거의 비슷하게. 앞으로는 영화제도 아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예의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규리가 언급한 영화제는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개막한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와 개최시간이 비슷했다.
김규리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명할 일이 아닌데” “애교가 예의로 바뀌어 민망하겠다” “직접 사과해야 하나” 등의 반응이다.<사진=김규리 트위터>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