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왕좌를 누리는 팀은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 중국의 '공룡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다.
FC서울이 광저우를 꺾고 우승할 경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또한 150만 달러(약 16억 원)의 우승 상금도 거머쥘 수 있다.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은 1, 2차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따라서 FC서울이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선 이날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과연 FC서울이 홈경기에서 강적 광저우를 꺽고 챔피언 왕좌 등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