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는 16만70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간의 부동산 시장 불황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지난 2008년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인원은 32만5763명에 달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각 과목별 100점 만점 중 과목별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다. 합격자 자격증 발급은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도지사가 교부한다.
합격자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의해 중개사 사무소를 개설, 부동산의 중개·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험세부일정 및 시험관련정보는 국가자격시험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Q-net.or.kr)나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 자격평가팀(054-230-3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