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유명 사립대에 재학 중이던 A 씨(24)와 B 씨(24)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친구 사이로 지난 20일 B 씨가 B 씨의 집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 이후 둘은 각각 성북서와 방배서에 실종신고 된 바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CCTV 분석과 휴대폰 기록을 조회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부검 결과 익사로 밝혀졌다”며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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