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5일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김진의 페이스북 글이 화제가 되면서 정우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하자 김진은 황급하게 자신의 글을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정황상 정우를 겨냥한 것 같은데?” “김진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런 글을 올렸을까” “정우 뜨자마자 논란에 휩싸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은 여성 3인조 그룹 디바로 활동하다 이후 패션디자이너로 자리 잡았다. 정우는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 쓰레기 역할로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