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퇴출운동_MBC
[일요신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임성한 작가에 대한 퇴출서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13일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추가연장 반대/조기종영/임성한작가 퇴출 원합니다'는 제목 하에 임 작가의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시작된 해당글에는 13일 현재 1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동의를 표하고 있다.
주연 배우 하차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오로라공주'는 당초 120부작에서 30회가 연장돼 150부로 종영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50회를 더 연장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됐고 결국 퇴출서명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